시니어센터 어버이날 잔치 성황…허트 시의원 1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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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센터의 어버이날 잔치에서 트롯댄스반 멤버들이 춤을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사진=시니어센터 제공>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는 5월 7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센터 2층 강당에서 어버이날 잔치를 열었다.

시니어센터 장구반(지도 최혜련 교수)의 ‘희망의 북소리’ 연주로 시작된 잔치는 하모니카반이 미국국가를 연주하고, K댄스반(지도 서정아교수)과 트롯댄스반(지도 자넷 전교수)의 신나는 춤과 피아노반(지도 박인선교수)의 어메이징그레이스 연주가 이어지며 환호와 박수 속에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LA시의회 10지구 헤더 허트(Heather Hutt) 의원실과 LA시 노인국, 남가주한국기업협회(KITA) 후원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커뮤니티의 노인들과 LA총영사와 올림픽 경찰서장 등 기관장과 한인단체장, 주류사회 정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의 헤더 허트 시의원은 센터 프로그램 개발지원금으로 10만달러를 기부해 큰 박수를 받았다.또 올가닉침구기업 올가리노(Orgarino) 백영번 대표는 5천달러를 기부했다. LA시 노인국에서는 5일분 점심박스 1천개를, KITA는 쌀 500포를 기증했다.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과 미구엘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사무실에서는 카네이션을 200송이씩 기증, 참석한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10만불 기부
헤더 허트 LA시의원(10지구)이 시니어센터 신영신 이사장에게 10만달러 기부증서를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시니어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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