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신세계면세점이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면세점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이 지표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가 공동 개발했다. 최근 1년 이내 해당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 12만여 명이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설문 방식으로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신세계면세점은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공간을 기획하고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중심 경영이 브랜드 신뢰와 충성도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