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일상 속 자원순환 위해 ‘원더플 캠페인’ 진행

[코카콜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일상 속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5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매 시즌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는 캠페인 미션과 자원순환에 걸맞은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2020년 첫 시작 이후 1만4000여 명의 소비자들과 함께 약 77.6t(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다 마신 투명 음료 페트병이 일회성으로 사용되지 않고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계속해서 순환되려면 고품질 원료인 투명 음료 페트병이 생활 폐기물로 폐기되지 않도록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다 마신 음료 페트병을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축하는 페트병 분리배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5는 3회차에 걸쳐 총 2700팀을 모집해 자원순환 여정을 함께 한다. 2박스 챌린지는 개인 혹은 가족, 4박스 챌린지는 시즌이 거듭되면서 참여가 늘고 있는 학교, 직장, 식당&카페 참여자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팀에게 챌린지 유형에 따라 제로 웨이스트 박스가 각각 2개와 4개 전달되며, 참여자는 박스에 기재된 안내에 따라 투명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박스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회수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들로부터 수거한 투명 음료병은 전량 다시 페트병으로 재탄생 되도록 재생원료화 시킨다.

캠페인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된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한국 코카콜라의 재생페트 제품, ‘코카-콜라 1.2ℓ’와 ‘코카-콜라 제로 1.2ℓ’를 보상으로 받는다. 더불어 캠페인 파트너사인 블랙야크와 함께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등도 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 8개 파트너사와 함께 한다. 이에 ‘원더플 캠페인’ 시즌5의 1회차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22일까지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애플리케이션(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 또는 원더플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2·3회차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원더플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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