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나무심기 봉사활동[헤일리온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 임직원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2년 연속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8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50그루의 초목 및 씨앗심기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시민과 기업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한 헤일리온 코리아는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2년간 총 75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고 직접 심었다.
해당 봉사활동은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지정돼 버려졌던 난지도 땅 위로 새롭게 조성된 노을공원에 땅 회복에 필요한 풀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하고, 공기 오염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는 “사람들의 일상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헤일리온의 가치가 확장돼 지구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제품 포장재 변경 등의 플라스틱 감축 노력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서도 꾸준한 환경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센트룸 6종 용기를 재생플라스틱(PCR) 소재로 변경했으며 2023년에는 센소다인과 파로돈탁스의 치약 본체 용기를 PBL(재활용률이 높은 폴리에틸렌) 소재로 바꿨다. 2022년에는 플라스틱 제로 센소다인 칫솔을 출시하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