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왕등도 인근 해상서 50대 선원 실종

실종자 수색에 나선 해경[부안해경 제공]

[헤럴드경제(부안)=황성철 기자] 9일 밤 11시 22분쯤 전북 부안군 왕등도 남서쪽 48㎞ 해상에서 양망 작업을 준비 중이던 7.93t급 어선에서 50대 선원이 실종됐다.

선장은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며 군산어선안전조업국에 신고했다.

부안해경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3척, 해군 함정 2척을 동원해 집중 수색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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