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홈쇼핑이 맛집 플랫폼 ‘띵굴마켓’과 손잡고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매주 1회씩 4회 배송이며, 매주 다른 종류의 국 2종과 반찬 4종을 제공한다. 국, 찌개, 고기 반찬은 100%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했다. 신선도를 위해 하루에 한정 수량만 출고한다.
론칭 방송에서는 카드 할인, 일시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8일 ‘최유라쇼’에서는 국산 쌀가루로 만든 ‘존쿡 쌀 베이글’과 ‘치즈문 크림치즈’를 세트로 판매한다. 20일 오후 3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흥만소 이천 쌀크림빵’을 선보인다.
‘띵굴마켓’은 ‘시장을 모은 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전국의 유명 맛집과 전통시장의 식재료, 신선식품 등을 새벽배송하는 온라인 푸드 쇼핑몰이다. 애플하우스, 하동관, 태극당 등 유명 푸드 브랜드 1000여 곳이 입점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반찬을 사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띵굴마켓과 협업해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