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빅스마일데이’ 400만명 몰렸다

G마켓이 옥션과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 고객참여 이벤트에 6일간 400만명 이상이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소통공간과 게임형 이벤트 등 재미요소에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며 사이트 방문자도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먼저 최대 3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는 ‘출석하면 캐시 증정’(사진) 코너는 행사 첫날인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누적 참여고객 수 350만명을 기록했다. 룰렛을 돌리면 80원부터 3000원까지 스마일캐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100% 당첨 소식에 참여도가 높았다.

현대차 캐스퍼 증정 이벤트에도 6일 동안 20만명이 참여했다. 응모하면 ‘캐스퍼 디 에센셜’ 차량 1대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다. 빅스마일데이 구매 고객에게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상품 구매 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캐스퍼 당첨 확률이 2배로 올라간다.

이 외에도 행사 상품을 공유한 뒤 지인이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하는 ‘캐시적립 공유하기 이벤트’와 6개 제휴사(T멤버십·이마트·현대자동차·현대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 채널을 통해 특정 지급 조건을 충족한 일부 회원에게 발급되는 ‘스마일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4000원의 스마일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6일간 25만여명의 고객이 스마일코드를 교환했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꿀템 피드’에도 5000여건의 추천글이 달렸다. 꿀템 피드는 구매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 공간이다. 꿀템 피드를 보고 추가 구매로 연결된 비중은 45%에 달했다. 꿀템 피드에 올린 추천 글을 보고 다른 고객이 구매를 하게 되면 최초 작성자에게 리워드의 의미로 결제가의 1%를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구매로 이어진 피드 작성 고객에게는 경품을 제공했다. 피드 작성 고객 총 104명을 선정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1등), ‘애플 프로 800만원 상당 패키지’(2등), ‘푸꾸옥 올인클루시브 2인 패키지’(3등), ‘신라호텔 프리미어 스위트룸 패키지’(4등) 및 ‘스마일캐시 10만원’(100명)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20일까지다. 최대 1만원 쿠폰은 횟수 제한없이 무한정 지급한다. 최대 3만원 쿠폰은 매일 1장씩, 최대 15만원 고가쿠폰은 행사 기간 중 총 4회(7일, 10일, 13일, 17일)에 걸쳐 제공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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