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리즈 누적 관객 4000만 돌파…한국영화 최초

트리플 천만 달성 앞둔 ‘범죄도시’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시리즈의 전체 누적 관객 수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전날 8만7000여명(매출액 점유율 61.8%)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누적 관객 수는 982만4000여명으로,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15일 10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범죄도시’ 1편(2017년 개봉)의 688만546명, 시리즈 최고 흥행작님 ‘범죄도시2’(2022년)의 1269만3415명, 지난 해 개봉한  ‘범죄도시3’(2023년)의 1068만2813명에 이어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 시리즈 1∼4편의 누적 관객 수를 모두 합하면 4800만여명에 달한다. 역대 한국 영화 시리즈의 누적 관객 수로는 최다 기록이다. 또 한국 영화 시리즈에서 세 편의 1000만 영화를 배출하는 것도 처음이다.

‘범죄도시4’ 의 흥행에 힘입어 이전 시리즈까지 재관람 열풍이 불며 시리즈 세 편 모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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