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지역사회건강조사…“5월 16일-7월 31일까지 실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개요[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가 호남권 4개(광주·전남·전북·제주) 시도 47개 보건소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해마다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부터 조사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의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에 응하는 세대에는 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증정한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조사자료에 대해서는 통계산출용으로만 활용되므로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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