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4이통 제동…스테이지엑스에 추가 자료 제출 요구

지난 2월 7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스테이지엑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28㎓ 통신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스테이지엑스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에 주파수 할당 이전 필요 사항을 이행했음을 증명하는 추가 서류를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5일 스테이지엑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으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3개월 내 필요서류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7일 필요서류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서류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추가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출 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 등에 대해 검토 중이며 법률자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필요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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