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세 경기만에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4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8로 약간 올랐다. 안타를 치긴 했지만, 두 번의 득점 찬스에서 침묵해 아쉬움을 남겼다.김하성은 2회 2사 1, 3루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힘없는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7회 1사 1, 3루에서도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9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샌디에이고는 3-6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