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왼쪽부터)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신정철 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이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통합시민플랫폼’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행정,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디지털생활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인 ‘디지털시민증’과 정책지원금의 신청·수령·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책자금지원 서비스’가 있다. 부산시 내 62개 생활권역을 기반으로 한 공공시설 정보와 강좌·시설 예약이 가능한 ‘15분도시 플랫폼’도 제공한다.
통합시민플랫폼 서비스는 동백전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통합시민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백전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부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가능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