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 [코웨이 제공]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아이콘 얼음정수기에 이어 신제품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앞세워 여름 얼음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웨이는 최근 온수 온도,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한 업그레이드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 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탑재했다. 언제 어디서나 코웨이 제품을 제어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관리하는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온수 온도, 출수 용량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온수 온도는 기존 4~5가지 타입의 온도 선택에서 벗어나 45도 따뜻한 물부터 100도 초고온수까지 5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출수 용량도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얼음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 가능하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의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12분마다 얼음을 만들어 일일 최대 600개의 얼음을 만든다.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등 얼음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모든 곳과 물이 나오는 출수 파우셋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도 획득했다.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진화된 AI 기능으로 고객 경험 차별화에 나선다. 아이오케어 앱을 통해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시간엔 제빙을 멈춰 소음 발생을 최소화한다. 또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안내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설정된 범위에서 한정적으로 선택하던 정수기의 기능에서 벗어나 사용자별 맞춤 제어가 가능한 초개인화 시대 정수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