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950교에 교당 2부씩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12명으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초·중등용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초등학교용 교육자료는 약은 무엇일까요?, 약 올바르게 사용해요!, 약물 바로 알기, 카페인 바로 알기 등 총 4차시로 구성해 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함께 보면 좋은 자료, 동영상, 가정통신문, 웹툰 공모전 우수작, 초등 차시별 PPT 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는 유해 약물과 신체 건강,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마약 바로 알고 대처하기 등 총 3차시로 구성해 교수학습과정안, 교사용 도움 자료, 교과목별 활동지 8종, 중등 차시별 PPT 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마약 예방 교육자료로 단어 맞추기와 퍼즐 맞추기, OX 퀴즈 등도 제작하여 교재(PDF)와 PPT 등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자료가 경북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학교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