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교원그룹 사내벤처 ‘잇다’가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고객 확대에 나선다.

공식 홈페이지 개설은 앱 서비스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앱으로만 제공했던 첫장의 서비스를 홈페이지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첫장’은 교원그룹 사내벤처 ‘잇다’가 출시한 장례 종합 플랫폼 앱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 건을 돌파했다. 했으며, 현재 다운로드 2만5000건을 넘어서는 등 증가세다.

새롭게 선보인 ‘첫장’ 홈페이지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국 100여 개 봉안당, 수목장, 공원묘지, 특수장 등 유형별 장지 시설 정보와 가격, 위치 등을 쉽고 간편하게 검색·비교할 수 있다. 고객별 맞춤형 장지 상담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나 전화,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다.

향후 봉안당(납골당) 꾸미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 ‘수제 미니어처 제사상’과 ‘추모액자’ 등 다양한 추모 굿즈 상품을 ‘첫장’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사내벤처 잇다는 ‘첫장’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밸런스게임’ 이벤트 추첨을 통해 ▷치킨+콜라세트(10명) ▷메가커피 기프티콘(100명)을 경품 증정한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전화상담 등으로 장지 상담을 신청한 후 사전답사를 다녀온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장지 계약을 완료한 고객 모두 신세계 상품권 20만원도 지급한다.

교원그룹 사내벤처 잇다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첫장의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됐다”며 “장례 및 장지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