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Bolta)’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은 기업의 비용 지출 관리를 쉽게 도와주는 매입세금계산서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볼타 매입세금계산서 서비스는 기존에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엑셀로 다운받아 하나하나 수기로 관리해야만 했던 매입세금계산서를 홈택스에서 자동으로 불러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수기로 관리하던 방식을 자동화해, 실수할 수 있는 소지를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볼타는 매입 세금계산서 관리 서비스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유도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무료로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법인 계좌의 입출금 내역과 세금계산서 자동 매칭 기능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볼타는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동시접속 기능 등 기존 홈택스 대비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출시 9개월 만에 고객사 500곳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PC와 모바일에서 가입 시 공동인증서 인증 한 번으로, 수시로 로그인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존에 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다수의 고객사에서 매입세금계산서 관리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세금계산서도 쉽게 발행하고 매입세금계산서 관리도 볼타에서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고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