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생활 서비스 로봇 부품 기술지원 과제 선정… 국비 100억 확보

부천시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미래선도형 과제 중 하나인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에 선정됐다.

부천시는 5대 특화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유치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부천)을 주관 기관으로 한국로봇융합연구원(부산)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0억원와 지방비 18억원(부천시 6억원, 부산시 12억원) 현물 55억원 등 총 사업비 173억원으로 협약체결일로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수행을 하게 된다.

과제는 제조로봇 중심의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접목한 생활서비스 로봇 부품을 체계적으로 시험·평가할 수 있는 실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관내기업의 신산업분야 판로개척 선점 기반 마련 및 제품 신뢰성 확보와 관내기업 매출 및 고용창출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