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재재(이은재)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DJ 자리에서 하차한다.
약 1년 동안 DJ로 함께한 재재는 향후 계획된 중요 해외 스케줄 및 신규 프로젝트를 소화하기 위해 오는 6월 2일을 끝으로 DJ 자리를 내려놓는다. 후임 프로그램 및 진행자는 아직 미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오는 5월 29일에는 청취자와 함께하는 1주년 방송이 준비되어 있으며, 5월 31일에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두시의 데이트'는 1973년부터 이어져 온 MBC FM4U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재재는 2023년 5월부터 ‘째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텐션으로 라디오를 이끌어왔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