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서울 성수동 사옥 [현대글로비스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성수동 사옥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숲에서 출발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과 2호선 뚝섬역 주변, 성수동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행사는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SM엔터테인먼트 임직원들과 연합으로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약 10분간 본사 전체의 불을 껐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관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발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가 견고하게 확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