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 모습.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발표됐다.

부천시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단체장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 내용을 합동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선정 규모 및 평가기준, 향후 일정 및 지원·관리방안) ▷이주대책 수립 ▷1기 신도시 정비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이날 발표된 올해 중동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규모는 4000호 내외 +α(2000호 이내)로 이는 중동 신도시 내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발표된 선도지구 표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6월 25일 선도지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시는 발표된 선도지구 추진 일정에 발맞춰 공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 4월 시청사 내 개소한 부천 미래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