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2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는 7~10명 내외의 교사가 유치원 단위 또는 인근 유치원과 연합해 유치원 놀이 교육활동에 대한 협의와 학습, 연구, 실천하는 교원 학습공동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 전환 교육, 인성교육, 유초 이음 교육, 유아교육 홍보 등 6개 분야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 원씩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놀이 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운영을 통해 원내 자율장학, 배움과 나눔 성장의 날 등과 연계한 수업과 워크숍, 연수 등으로 교원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성을 높인다.
지난 17일에는 동아리 운영 협의회를 가지며 2024년 동아리 운영 계획과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워크숍과 우수사례 수업 나누리 탑재 등을 통해 우수 결과물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아리 활성화로 유치원 교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해 경북 유아교육을 세계 유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