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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펀드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온투업) 와이펀드가 2일 만기 선정산 투자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이펀드는 지난 2월 업계 최초 1일 만기 투자상품인 카드매출선정산 1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이후 두 번째 판매에 나섰다. 신규 출시한 선정산 상품은 앞선 카드매출선정산 상품과 마찬가지로 카드사의 확정매출을 담보로 한 투자상품이다. 최근 확정매출채권은 그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로 금융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추세인데, 와이펀드는 투자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쉽고 빠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상품은 하루 내지 이틀 만기로 원리금이 상환되기 때문에 사실상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파킹통장과 비슷하지만, 금리가 시중은행 파킹통장 평균 금리의 3배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금융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유강 와이펀드 대표는 “우량한 상환 의무자(PG사)를 선별해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는 데 집중한다”며 “매출채권 상품에 대한 높은 인기와 금융상품으로서의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조건의 선정산 투자상품을 추가 런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