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공] |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26일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팔공산 갓바위 유치 기원 법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하기태 시의장과 도·시의원, 박봉규 민간추진위원장과 위원, 보훈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 교구본사 교구장인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이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갓바위를 향해 108배를 하고 유치구호를 제창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이전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캠페인과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종교계 그리고 지역을 넘어 포항, 경주에서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대구 군부대 유치가 영천으로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