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25일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아름드리 꿈그림’ 봉사활동(사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름드리 꿈그림’은 벽화로 꾸민 밝은 등굣길을 만드는 봉사활동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지금까지 63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 강동구 선린초등학교에서 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에는 KT&G복지재단 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175m에 이르는 담벼락 안팎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다양한 그림으로 채웠다.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도안 디자인과 스케치를 담당하고, 채색활동을 지도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다 함께 행복을 나누는 선진 복지의 실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KT&G복지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복지사업으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차량 기증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교육시설이 부족한 해외 지역에 학교를 건립하고,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전 세계 곳곳의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