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명씩 통장 잔액 2배 늘려준다” 케이뱅크, 사업자 전용 ‘사업자통장’ 출시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케이뱅크는 파킹통장도 이용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통장’을 출시하고, 통장 보유 잔액을 2배로 늘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연0.1%의 기본 금리(이하 세전)를 제공하며 한도는 제한이 없다. 여기에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추가로 가입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연 2.3%의 금리 혜택을 10억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

사장님통장은 예금주명과 상호명을 함께 표기해 조회나 이체 등 금융거래 시 더 편리한 거래를 지원한다. 거래처나 사업 파트너에게 편리하게 계좌번호를 안내하며 상호명도 알릴 수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이체와 출금, 각종 증명서 발급을 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신용관리를 돕는 ‘사장님 신용리포트’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카드, 대출 등 신용정보와 신용점수 변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달 업데이트한 신용점수 분석 리포트를 알림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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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사장님통장을 보유한 고객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통장 잔액을 2배 늘려주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사장님통장 잔액의 100%를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추첨에서 제외되며 고객당 1번의 당첨기회만 제공된다.

사장님통장 개설을 위해서는 사장님통장을 신규 개설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통장(생활통장·MY입출금통장)을 사장님통장으로 교체하면 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사장님통장 출시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여수신을 아우르는 SME뱅킹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사장님통장 잔액의 100%를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실시하는 만큼 사장님통장을 개설하고 잔액을 보유하면 풍성한 혜택도 받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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