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도 음악 감상” 샥즈, 오픈스윔 프로·오픈핏 에어 6월 5일 출시

6월 5일 국내 출시되는 오픈스윔 프로. [이영기 기자/20ki@]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제작 기업 샥즈(SHOKZ)는 수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오픈스윔 프로와 일상생활과 스포츠 등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핏 에어를 출시한다.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제작 기업 샥즈(SHOKZ)는 다음달 5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골전도 멀티 스포츠 이어폰 ‘오픈스윔 프로(OpenSwim Pro)’와 최상의 편안함을 갖춘 오픈형 이어폰 ‘오픈핏 에어(OpenFit Air)’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스윔 프로는 전작 오픈스윔보다 기능적으로 나아갔다. 블루투스 모드가 추가돼 상황에 따라 MP3 모드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오픈스윔 프로는 IP68 방수 등급을 지원해 수심 2m의 물 속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MP3 모드에서는 최대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오픈스윔 프로의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오픈스윔 프로는 활용도뿐 아니라 음질도 잡았다. 오픈스윔 프로는 샥즈의 프리미엄피치(PremiumPitch™) 2.0+ 기술이 탑재돼 선명한 사운도와 강력한 볼륨, 그리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두 개의 마이크도 탑재돼 선명한 통화도 가능하다.

6월 5일 국내 출시되는 오픈핏 에어. [이영기 기자/20ki@]

오픈핏 에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 뛰어난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오픈핏 에어의 출고가는 17만5000원이다.

오픈핏 에어는 8.7g의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실리콘 마감으로 설계되고, 귀 모양을 따라 유연하게 밀착돼 사용자가 하루종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귀를 감싸는 0.75㎜의 초미세 니켈-티타늄 메모리 합금으로 제작된 에어-이어후크는 이어폰을 고정시켜 장시간 음악 재생 시 압력을 최소화해준다.

오픈핏 에어는 풍부한 음향도 제공한다. 오픈베이스 에어(Shokz OpenBass™ Air)와 다이렉트피치(DirectPitch™) 기술를 통해 불필요한 잡음 없이 깊은 저음과 귀에 꽂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소리를 들으며, 외부로 유출되는 소리를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또한 보장해준다.

오픈핏 에어는 생활 맞춤형 기능도 갖췄다. 우선 IP54 생활 방수를 지원한다. 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며, 단 10분의 급속 충전만으로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진 양(Jean Yang) 샥즈 아시아 영업 팀장은 “기존 오픈스윔 시리즈를 즐겨 사용하는 수영 애호가들이 물 밖에서도 블루투스를 사용하고 싶은 수요를 반영해 다재다능한 오픈스윔 프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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