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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25년 봄·여름 시즌 컨벤션’ 현장. [블랙야크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블랙야크 25년 봄·여름 시즌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유통 관계자와 바이어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컨벤션에서 블랙야크는 의류, 용품, 신발 등 25년 봄·여름 시즌 제품군을 구체화했다.
국내외 관계자들과 의견도 나눴다. 이들은 새로워진 블랙야크 제품을 품평하고, 현장 일선에서 경험한 피드백도 전달했다. 블랙야크는 프리미엄 라인부터 트레킹, 트레일 러닝, 클라이밍까지 아웃도어 전 영역과 서브 컬처를 포괄하도록 의류 컬렉션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블랙야크의 헤리티지인 히말라야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패턴을 패션 코드로 재해석해 정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을 의류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프코어룩을 제안하는 여성 캡슐 라인도 확대해 선보인다. 시장 테스트를 위한 용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이번 컨벤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될 내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준비하겠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쌓은 브랜드 철학을 재해석해 선보일 컬렉션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