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서 8살 딸과 40대 부부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8일 오후 8시 4분께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거실에서 40대 부부와 8세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유서가 있었고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숨진 가족의 친척으로부터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숨진 가족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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