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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 영향으로 29일 주가가 21만원을 넘보고 있다.
이날 9시 31분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500원(1.23%)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1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3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종가 20만원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도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20만닉스'를 유지했다.
이날 상승은 엔비디아가 간밤 뉴욕증시에서 7.13%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하고 있어 대표적인 엔비디아 수혜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