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23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한 이동차량. [하이트진로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가 2015년부터 10년째 펼치고 있는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신청을 받고, 8월에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12대에 승합차 2대를 추가했다. 이 가운데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휠체어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사업에는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의 후원금을 더했다. 기증식도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같이 진행한다. 차량은 10월 말 각 기관에 전달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맞아 휠체어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취약 계층을 위해 명절음식 후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및 ‘장애인의 날’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