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우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왼쪽부터),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 회장이 30일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촉진 선언식’을 하고 있다. [산업단지공단 제공]

산업현장의 제조자산 데이터화 등 디지털전환이 앞당겨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30일 서울 구로구 공단 서울본부에서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촉진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에는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회장 이계우), 글로벌선도기업(회장 민동욱)도 참여했다.

선언을 계기로 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합심해 정보화·지능화·연결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선언문에는 ▷스마트제조 확산 ▷제조자산 데이터화 ▷기업간 망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이 담겼다.

선언식을 시작으로 산경연 이계우 회장(아쿠아픽 대표)과 글로벌선도기업 민동욱 회장(엠씨넥스 대표)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릴레이선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훈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단 입주기업들이 디지털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