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자료]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영상은 ▷은행 이용 ▷저축상품 ▷카드 ▷보험 ▷환전 및 해외송금 ▷금융사기 예방 등 6개 주제를 다루며, 거주자 수가 많은 4개국 언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로 자막이 지원된다.
금감원은 외국인이 금융전문가에게 상담하는 형식으로 영상을 구성하고 그래픽을 적극 활용해 정보성을 강화했다. 또 공동인증서, 외국인 전용보험 등 최근 금융제도·환경을 반영하고, 시연 장면을 포함시켜 실용성을 제고했다.
금감원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쉽게 접근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