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페북 캡처. |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30일 ‘이제는 실행하라’는 각오를 다진 글을 자신의 SNS에 담았다.
최 시장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방문(로테르담 시청) 으로 출장의 마무리를 하고있습니다 .네델란드의 로테르담시청을 방문하였습니다.로테르담은 과거의 전쟁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도시 재생과 혁신적인 도시건축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게 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로테르담은 현대 건축물의 중심지로 유명하며,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진보된 도시중 하나입니다”고 알렸다.
이어 “로테르담시는 도시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도시정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과거 건축물과 문화유산 보존 등 도시의 역사적인 가치를 보존함과 동시에 현대 건축물의 설계 및 건설에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및 디자이너들과 협력 도시 건축에 참여시켜 다양한 현대 건축물이 특징적으로 조성되게 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마켓홀, 드 로테르담, 큐브하우스 등을 통해 현대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변모시켰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로테르담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례인 마켓홀은 기존의 발상를 획기적으로 바꾼 아이디어와 건축물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시장, 주거가 공존하는 건축물입니다”고 했다.
이어 “쇠퇴하는 원도심의 시장을 창조적 디자인 건축물로 재건축함과 더불어 인접한 랜드마크 건물인 큐브하우스와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독특한 외관으로 네덜란드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는 대표적 건축물로 도시의 아이덴티티와 유니크한 특성을 강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로테르담에서의 기억을 확고히 남기는 랜드마크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또한 드 로테르담 빌딩은 3개의 타워로 구성된 네델란드 최대 건물로 주거, 업무, 호텔, 상업 시설들이 한 공간에 배치된 건축물로 수직적 콤팩트시티 구축의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여 수직적 콤팩트시트 조성의 운영과 관리 사례를 연찬하고, 상호 시설간의 시너지효과의 장점과 문제점들에 관하여 듣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향후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의 복합환승센터 건립 계획 수립시 참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했다.
이어 “로테르담시는 도시정책 수립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도시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도시의 모든 측면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여 효과적인 도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고 했다.
최 시장은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의 신뢰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로테르담의 도시정책을 통해 안양시의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정책의 일관성, 시민들과의 소통이 더없이 중함을 배울 수 있는 값진 교훈으로 남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