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년작가 미술대전' 포스터. [사진=BNK부산은행]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BNK부산은행은 29일 청년미술인의 창의적인 작품활동 지원하고 차세대 청년작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7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2024 BNK New Artist Awar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인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대표 미술 공모전이다. 참가대상은 만 20세(2004년생) 이상 39세(1985년생) 이하 미술전공자다. 회화, 조각, 공예 등 시각적 미술 전 분야에 걸쳐 공모 가능하다.
올해 총시상금은 30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연수와 개인 전시회 개최도 지원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단체 전시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7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BNK부산은행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