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지난 29일 서울시 기업 연합 ‘청년 직무 멘토링 시즌4(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기업 연합이 마련한 올해 청년 직무 멘토링은 서울에 있는 11개 기업의 임직원 봉사자 52명과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258명의 청년 멘티가 참여했다.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멘토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뷰티 직무로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를 비롯해 경영전략, 글로벌 마케팅, 상품기획, 연구개발 등 21개 분야의 멘토링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한 청년들은 사옥 내부와 업무 현장 탐방에 이어 현직 멘토의 경험을 들었다.
지난 2021년부터 민·관·학 연합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소속 기업 임직원을 중심으로 이어진 청년 직무 멘토링은 올해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다음세대재단, 데상트코리아,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아모레퍼시픽, 오비맥주,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SM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했다. 사전 진행된 청년 멘티 모집에는 68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 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과정, 현직자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