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박날 줄 알았다…스타벅스 “NCT 협업상품 첫날 품절”

스타벅스가 선보인 그룹 NCT 협업 상품.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시작 전부터 ‘폭풍 클릭’ 하고 있었는데 실패했습니다. 이제 매장으로 달려갑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그룹 NCT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이 일부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30일 한정 음료와 NCT 콘서트백, NCT 베어리스타 인형 키링 등을 선보였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0시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오픈 전부터 접속량이 폭증해 ‘접속 대기’가 발생했다. NCT 콘서트백은 온라인 판매 시작 10분 만에 품절됐다. NCT 머그(355㎖)도 이날 오전 재고가 소진됐다.

전국 매장에도 협업 상품을 구매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스타벅스는 매장에서도 NCT 콘서트백 물량이 이날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벅스는 NCT와 협업을 기념해 내달 3일까지 ‘네오 쿨 테이스티 매실 피지오’, ‘네오 크루아상 턴테이블’을 같이 구매하면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다. 내달 4일부터는 프로모션 음료나 푸드를 포함해 2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NCT 멤버의 손글씨 스티커를 넣은 ‘나만의 파우치’를 증정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매장에 방문한 팬들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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