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주(뒷줄 왼쪽부터) 이랜드그룹 전무,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유제중 화평에클레시아 목사, 윤용범 이랜드재단 감사,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 한우석 이랜드그룹 홍보본부장,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29일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관 성과 공유 및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랜드재단이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관 성과공유 및 간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이재욱 본부장, 유제중 화평교회 목사, 임귀복위키코리아 대표, 선한울타리 최상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의 성과 공유와 기관별 대표 우수사례 발표, 진로·취업 영역 기관별 연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랜드재단은 2022년부터 시작한 사각지대 청소년을 돕는 ‘E-YOUTH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돕는 자를 돕는다’는 사업방향에 따라 청소년 기관을 돕는 기관의 성장을 지원하고, 핵심사업인 멘토링 지원 ‘고잉투게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현장기관의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으로 이룬 성과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도울 각 단체의 연대방안도 논의됐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수고하는 현장기관을 격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계별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관을 돕고, 전문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이랜드그룹, 전문파트너쉽과 연대해 사회진출 전 과정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 취업 연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생애주기별 지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