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기념 ‘DGB함께예금’ 1조원 조기 판매 임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진행한 1조원 규모의 고금리 예금이 조기 판매에 임박했다고 31일 밝혔다.

'iM뱅크 Re-Born Festival'은 예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참여형 축제로 오는 8월말까지 10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시작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DGB함께예금'을 판매해왔다.

국내 7번째 새로운 시중은행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고객들에 대한 환영(Welcome)과 기존 고객들에 대한 감사(Thanks)의 표시를 위해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에서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이 예금은 판매 이후 약 12일의 기간이 경과한 가운데 1조원 한도의 조기 판매를 앞두고 있다.

개인 1인당 가입 한도가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DGB함께예금은 우대금리 조건에 따라 기본 연 3.70%~최고 연 4.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당초 예상한 판매 종료일인 오는 6월16일보다 시기가 앞당겨져 판매 후 16일만인 6월4일 총한도 1조원의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이에 DGB함께예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월 4일까지 iM뱅크나 인터넷뱅킹, 영업점을 방문해 해당 상품을 가입해야 한도 소진 전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6월5일부터 판매되는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월5일부터 7월7일까지 32만좌에 한해 판매될 이 적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4%에 납입 조건에 따라 최고 연20%의 금리가 적용되는데 매일 납입 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매회 추가되는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와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10%)가 적용되는 펀 세이빙 적금 형태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최초 신규금액은 0원(신규 당일부터 입금 가능)으로 납입가능금액은 한번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1회 납입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할 수 있다.

특히 높은 금리로 2개월만에 최대 5만원정도의 세전수익을 낼 수 있는 적금 상품인만큼 출시일 많은 고객들이 iM뱅크 앱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iM뱅크 앱가입과 대구은행 입출금계좌가 없는 고객들은 연결계좌를 미리 개설해 둘 것을 추천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100일간 진행되는 'iM뱅크 Re-Born Festival'을 통해 더욱 다양한 고객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