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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서브마리너.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올해 1월 1일 국내 시계 가격을 약 8% 인상한 데에 이어 6월 1일부로 돌연 약 5% 올렸다.
롤렉스는 통상적으로 매년 새해에만 가격을 한 차례 올리는데, 6월 돌연 기습 인상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혼수 등으로 인기가 높은 롤렉스 데이트저스트(Ref.12634) 36㎜ 가격은 이날 기존 1239만원에서 1292만원으로 약 4.3% 올랐다.
같은 모델의 41㎜ 사이즈(Ref.136334)는 1424만원에서 1482만원으로 4.1% 뛰었다.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Ref. 124060) 41㎜는 기존 1268만원에서 1306만원으로 3% 올랐다.
옐로우 골드와 스틸을 함께 사용해 만든(Ref. 126613LB·청판콤비) 41㎜ 크기 서브마리너는 2180만원에서 2318만원으로 6.3% 올랐다.
지난해 출시한 신규 모델 1908 스틸(Ref. 52509)은 기존 3220만원에서 3448만원으로 7.1% 뛰었다.
한편 롤렉스는 올해 1월 1일 데이트저스트(Ref.12634) 36㎜ 가격을 기존 1142만원에서 1239만원으로 8.5% 올렸다.
같은 모델의 41㎜ 사이즈는 1317만원에서 1424만원으로 8.1%로 인상했다.
서브마리너 스틸 논데이트(Ref. 124060) 41㎜는 기존 1169만원에서 1268만원으로 8.5% 올랐다.
'청판콤비' 서브마리너(Ref. 126613LB)는 2003만원에서 2180만원으로 8.8% 조정했다.
1908 스틸모델(Ref. 52509)은 기존 2984만원에서 3220만원으로 7.9% 뛰었다.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