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시장 감염병 예방 교육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현장 교육 및 캠페인을 6~11월 실시한다.[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현장 교육 및 캠페인을 6~11월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전통시장 중 3곳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월 1회 교육 및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달 21일 첫 현장 교육을 시범 실시했고, 이달부터 월 1회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개인 위생수칙, 감염병 관련 지식, 건강생활 실천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구 자체적으로 제작한 감염병 예방 영상교육 자료를 시장 상인회에 전달, 공유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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