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꿈새김판 시뮬레이션.[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그때도 지금도 K-군인, 당신이 영웅입니다” 문구로 꾸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또한 6.25전쟁 74주년인 올해 서울꿈새김판에 1950년 6.25 당시 군인과 현재 군인들의 경례 모습을 함께 담아 군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시는 이번 작업을 국방홍보원 국방일보와 함께 진행해 실제 군 복무 중인 국방부 의장대대 장병들을 섭외하고 군복과 장비 등을 고증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꿈새김판을 통해 시민들이 K-문화뿐 아니라 K-군인들을 주목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