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작은학교가 소외되지 않고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전진선 양평군수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미래교육협력지구 ‘작은학교 채움사업’에 공모한 동서부 10개교 중 6개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구 소멸 지역의 학령기 인구 유입이며, 100인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6개교(동부 4개교, 서부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모 선정 결과 추진되는 사업의 내용은 ▷곡수초, 문화예술 교육·인문독서 교육·과학 및 융합 교육 강화 ▷단월초, 마을공동교육과정운영·마을 돌봄학교 ▷양동초, 생태환경 배움터 및 방과 후 학생 쉼터 공간 조성 ▷청운초, 미래교육·문화예술·진로교육·자치활동 ▷원덕초, 뮤지컬 교육을 위한 기초 시설구축 ▷정배초, 외발 자전거·컴퓨터 활용능력교실 등이다.

사업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에서는 3일부터 14일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작은학교 채움사업이 관내 작은 학교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게 되어 기쁘다”며 “군·교육청·학교가 긴밀히 소통해 작은학교가 소외되지 않고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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