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B tv 특집관 운영

생성형 AI 미드저니로 제작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B tv 특집관 모습. [SK브로드밴드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주요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Ready, Climate, Action’ 주제로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기후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4년 시작한 서울국제환경 영화제는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개막한다.

SK브로드밴드는 4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 중이며, 업의 본질인 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B tv 특집관에 편성된 작품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 중 제작국에서 상영된 작품을 제외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상영하는 ‘무법의 정원사’를 비롯해 ‘기후재판 3.0’, ‘성스러운 똥’, ‘지속 가능하지 않은 여행’ 등 작품성이 높은 62편(장편 26편, 단편 36편)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IPTV 사업자 중 유일하게 B tv와 모바일 B tv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고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일까지 매주 14편 이상 새로운 작품이 공개되며, 총 10편 이상을 시청한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VOD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총 30만 포인트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굿즈를 증정한다.

5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에서는 B tv에 편성된 작품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리플렛을 나눠준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B tv 상영은 시청자 인식을 바꾸고 기후 문제가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사회적 공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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