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림(왼쪽부터)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동아오츠카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방위대 출범식을 가졌다. 동아오츠카는 경남도와 주관 기관으로 나선다. 폭염방위대에는 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등 6개 기관이 유관기관으로 동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공동 협력해 폭염예방을 통한 근로자 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솔루션 지원,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 및 포카리스웨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극복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농어촌 및 전국 취약계층 온열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5월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림팩훈련에 참가하는 군장병을 위해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