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축구 국가대표팀과 ‘25년 동행’ 이어간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대한축구협회(KFA)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파트너십 체결 25주년을 맞이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공식적으로 가장 커다란 팬’ 제목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1999년 대한축구협회(KFA)와 첫 파트너십 체결 이후 25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해 온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커다란 ‘찐팬’으로서 아시아나항공 활동의 진정성과 변함없는 동행 의지를 담았다. 광고는 아시아나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축구팬을 위한 고객참여형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프로모션 전용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해 ▷퀴즈 이벤트 진행 ▷항공권 할인쿠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축구 국가대표팀과 관련된 퀴즈 3문제를 모두 맞히면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국가대표 선수 친필 사인볼과 사인 유니폼 ▷경기 응원 굿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내달 5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사용가능한 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2026년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A매치가 열리는 오는 11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체험형 이벤트 부스 ‘PLAY GROUND’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부스에는 ’정비 격납고’와 ‘스트릿 풋볼’을 컨셉으로 ▷파트너십 25주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공간 ▷항공기 정비 물품과 대표팀 축구용품으로 구성된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행사 당일 SNS 인증샷 이벤트, 항공권 할인쿠폰 제공, 항공권 경품 추첨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999년 세계 축구의 변방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축구 발전과 함께 해 온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로서 25년간의 동행을 기념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공식적으로 가장 커다란 축구팬으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과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사로 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 등을 비롯해 장외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에는 A350과 A321 항공기 동체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미지를 래핑한 특별기를 운영하여 카타르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상 콘텐츠를 등재해서 국제선을 탑승하는 고객들이 비행 중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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