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무관리 서비스’ 아이씨,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참가

[AICY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AI 재무관리 서비스 아이씨(AICY)를 운영하는 재무스타트업 아이씨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 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13일부터 이틀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KDB산업은행이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와 해외 주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참여해 협력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다. 아이씨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추천을 받아 넥스트라이즈 행사에 참여한다.

아이씨는 기장, 원장,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20여가지 핵심 재무지표를 자동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시각화해주는 재무기획 및 분석(FP&A) 서비스형소프트웨어(사스·SaaS)이다.

기장, 원장, 재무제표를 아이씨플랫폼에 업로드하면 실시간으로 공헌이익, 현금런웨이, 원가분석 같은 핵심 재무지표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아이씨를 사용하면, 기존에 엑셀과 고연봉의 재무전문가에 의존했거나, 고가의 기존 전자적자원관리(ERP)를 사용해야만 했던 재무분석 업무를 저렴한 비용과 적은 노력으로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다. 또한, 추정재무제표 작성과 같은 KPI 목표관리도 가능하다. 고가의 도입비와 유지비가 소요되는 ERP와 달리 구독형 사스로 비용도 저렴하다. 현재 7일간 무료 온보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아이씨는 기업 재무분석에 특화된 전문 AI기술을 인정받아 AI 전문관에서 부스(A-039)를 운영한다. 아이씨 부스에서는 아이씨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해보고 자세한 사용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에이미 리 아이씨 대표는 “넥스트라이즈에 FP&A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게 됐다”며 ”재무분석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많은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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