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13일 오후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12일 당부했다. 자료사진. [수방사 페이스북]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수도군단이 13일 오후 서울과 경기 일원에서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훈련은 적 소형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비해 육군 항공전력 대응능력의 효과성과 작전주도권 이양 절차 검증과 적 소형무인기 추락 시 잔해 수거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둔다.
훈련 중 가상 적 소형무인기를 운용하고, 대응을 위한 헬기 운항 등 실기동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방사 관계자는 “경기도와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 훈련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오인 신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훈련 계획을 안내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