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5월 냉동블루베리 판매 전년比 227% ↑”

[CJ프레시웨이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냉동블루베리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식품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유통한 냉동블루베리는 558t(톤)에 달한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는 냉동과일 시장의 성장세를 반영해 B2B(기업간 거래) 상품을 소비자(B2C)와 직접 만나는 온라인 채널로 확대한 사례다. 다채널 전략으로 최근 3년간 판매량은 매년 평균 66%씩 증가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약 458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유통 경로는 외식·급식 사업장부터 식자재 마트,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하다. 상품은 칠레산 고품질 냉동블루베리를 급속 동결해 포장했다. 해동 후 그대로 섭취하거나 스무디, 요거트, 샐러드에 활용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칠레와 한국을 오가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챙긴다. 이츠웰 냉동블루베리의 상품 경쟁력도 계속 강화한다. 국내에서 판로를 넓히고, 안정적인 공급가를 확보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상기후 등 작물 생산 시기와 양을 특정하기 어려운 공급망 불안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원산지 다변화와 우수 제조사 확보 등 글로벌 소싱 역량에 기반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으로 선보여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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