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티빙(TVING)이 15일(토) 오전 4시(한국시간) 개막전인 A조 독일과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총 51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유로 2024'는 UEFA 70주년에 개최되는 17번째 유로 대회로,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독일 베를린과 도르트문트 등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티빙에서 생중계되는 '유로 2024'는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 TV’의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중계를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중인 배성재, 김환 아나운서가 해설의 중계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관전포인트가 가득하다. 먼저, 은퇴를 선언한 독일 대표팀 토니 크로스를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레반도프스키, 버질 반다이크 등 레전드 선수들의 마지막 유로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라스트 댄스에 기대가 모인다. 이들이 떠날 자리를 채울 주드 벨링엄, 플로리안 비르츠, 사비 시몬스 등 루키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국내 K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울산 HD FC 마틴 아담(헝가리)과 광주 FC 출신의 아사니(알바니아)도 '유로 2024' 출전 명단에 포함돼 반가움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