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 대표의원 최종현(수원7), 부의장 후보 정윤경(군포1) 의원 선출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목)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대표의원은 '민생중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과 단결로 함께 승리하는 2026년 지방선거'란 슬로건을 내건 최종현(수원7) 현 보건복지위원장이 당선됐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의원 후생복지 확대▷초선의원의 역할과 기회 확대 ▷정책개발 실무추진단 운영 △조례추진 관리단 설치 ▷소통하는 대표단 시스템 구축 ▷능력있는 여당, 강력한 실천력의 더불어민주당 실현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의회를 소통하면서 대표단을 이끌겠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의장후보는 단독 입후보한 김진경 의원(시흥3)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투표 없이 추대로 선출됐다.

김진경 의장 후보자는 “원칙과 상식으로 소통하며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후보로는 정윤경(군포1)이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로 확정된 정윤경 의원(군포1)은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 공약한 내용을 꼭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됐으며, 경선을 통과한 의장·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7일(수)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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